SK하이닉스는 4일 게임 개발・서비스 기업 크래프톤이 주관하는 ‘PUBG: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 대회의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치뤄지는 이번 대회에 회사는 고성능 컴퓨팅 환경을 요구하는 게이머 등 소비자 대상으로 DDR5 D램 마케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DDR5 D램은 지난 2020년 10월 SK하이닉스가 업계 최초로 출시한 차세대 D램 표준 규격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SK하이닉스는 업계 최초 DDR5 양산에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업계 최대 용량인 24Gb(기가비트) DDR5 샘플을 선보이는 등 차세대 D램 규격인 DDR5 기술을 주도하고 있다”고 했다.
업계는 올해 DDR5 D램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버와 모바일 등에서 채용이 늘어나고 있는 한편, 인텔이 출시한 데스크톱과 노트북 PC용 중앙처리장(CPU)에도 DDR5가 속속 지원되고 있어서다.
인텔코리아 역시 이번 대회의 스폰서로 SK하이닉스와 함께 한다.
박명수 SK하이닉스 DRAM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DDR5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며 글로벌 메모리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박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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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4일 게임 개발・서비스 기업 크래프톤이 주관하는 ‘PUBG: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 대회의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치뤄지는 이번 대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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