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 배틀그라운드 실사판 ‘탄광’에 갇혔다

신인 보이그룹 TAN(탄)이 한 치 양보 없는 생존 경쟁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15일 오후 7시 탄(창선, 태훈, 지성, 성혁, 재준, 현엽, 주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제작 콘텐츠 ‘탄광 with PUBG 배틀그라운드’ 첫 화가 공개됐다. 공개된 ‘탄광 with PUBG 배틀그라운드’ DAY1 영상에서는 어두운 탄광에서 주변을 탐색하는 탄 멤버들이 등장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멤버들은 보물을 찾아 3일 후 무너지는 탄광을 탈출해야 하는 미션을 받으며 보는 이들에게 짜릿함을 안겼다. 사진=TAN(탄)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보물을 찾기 위해 지도 속 사택촌을 찾은 멤버들은 내부를 샅샅이 뒤지며 단서 찾기에 몰입했다. 멤버 재준은 “집에 돈을 숨길만한 장소가 어딜까”라고 예리한 질문을 내놓으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보물을 찾아야하는 도둑과 이를 방해해야하는 경찰의 역할이 비밀 카드를 통해 정해지면서 탄 멤버들은 누가 도둑이고 경찰인지 서로를 의심해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창선은 “오늘 성혁이가 평소 알던 모습과는 다른 느낌이 들었다”라고 의심했고, 의심이 가는 인물로 꼽힌 주안은 “제가 뭘 했다고 의심하느냐”라고 억울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영상 후반부에는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그대로 재현한 듯한 세트와 무장한 채 총을 겨누고 있는 일곱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돼 다음 화에 대한 기대를 치솟게 했다. 탄의 자체 제작 콘텐츠 ‘탄광 with PUBG 배틀그라운드’는 배틀로얄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초 배틀그라운드의 실사화를 시도해 첫 방송부터 게임 마니아는 물론, K-POP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탄광 with PUBG 배틀그라운드’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TAN(탄)은 2022년 3월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