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무료 전환 후 스팀 동접 60만명 돌파

크래프톤에서 서비스하는 배그가 기존 패키지 구매 방식에서 1월 12일부터 부분무료화 게임으로 전환함. 이후 스팀 플랫폼에서 배틀그라운드 동접이 60만명을 돌파. 2배 이상 상승한 수치라고 함.

물론 부분유료화의 경우 추가 과금을 이용을 얼마나 하냐에 따라 매출이 발생하니까 동접 상승분을 그대로 매출로 보는건 무리수. 하지만 이 중 일부는 인게임 아이템 등을 구매할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음.

게다가 동접 상승이 매출로 이어지는 영역이 있음. 바로 PC방 배틀그라운드. 사용자는 피씨방에서 무료로 하더라도 PC방 업주는 배그 PC방 서비스사 측에 사용료를 내야 함. 이건 이용 시간에 비례 = 동접이 많으면 이용 시간 증가.

배틀그라운드 서비스 구조는 글로벌 서비스인 스팀 플랫폼과 국내 서비스인 카카오게임즈 배그로 나뉘어 있음. 국내 PC방 배그 서비스도 카카오게임즈를 통해서 진행. 관련주는 크래프톤 뿐 아니라 카카오게임즈도 포함해서 보면 됨.

대한민국 PC방 게임 순위와 점유율은 게임트릭스 라는 사이트를 통해서 볼 수 있는데, 22일 6.5% 점유율. 무료화 전에는 4~5% 수준이었음.

크래프톤은 2월 10일 대규모 보호예수가 풀릴 예정이라 주가가 계속 떡락하는 분위기. 돈 나오는 구석이 배그 밖에 없다는 점도 단점이긴한데, 그 파이가 엄청나게 커서 그걸 극복하고 있음. 그리고 피씨 뿐 아니라 모바일 배그로도 꽤 흥행하고 있다는 소식.

카카오게임즈는 보호예수 같은 리스크는 없고, 대신 카카오라는 게 리스크. ㅋㅋㅋㅋ. 그 외 최근 NFT, P2E 쪽으로 올라타고 있는데 그 테마주 수급에 영향을 많이 받고 있음. 올해 출시가 기대되는 빅 타이틀은 일본에서 흥행한 우마무스메(일명 말딸) 모바일게임이 있음. 한국 서비스를 카카오게임즈가 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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